'라임 사태' 연루 의혹 금감원 팀장 보직 해임

등록 2020.03.26 16:49:23 수정 2020.03.26 16:59:09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인적자원개발실 소속 김모 팀장, 보직 해임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 등에 따라 징계 여부 결정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 팀장을 보직했다.
 

금감원은 26일 인적자원개발실 소속 김모 팀장이 정상적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보직에서 해임했다.
 

금감원은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 등에 따라 김 팀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 팀장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를 대량 판매한 대신증권[003540] 반포WM센터의 장모 전 센터장이 피해자와 가진 대화에서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막아주고 있다는 취지로 말해 문제가 된 인물이다.

 

김 팀장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할 당시 라임자산운용 검사 진행 상황을 문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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