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올해 상반기 중 중국 온라인 매장을 7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연작은 이달 중순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사이트 징둥닷컴에 입점하고 이어 티몰 글로벌에 자체 브랜드관을 열 예정이다.
 

앞서 연작은 지난해 2월 중국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샤오홍슈 진출을 시작으로, 카올라, 티몰 해외 풀필먼트 센터 등에 입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월 연작의 샤오홍슈 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1배 증가했으며, 라이브방송 판매에서도 93만 위안(약 1억5000만원) 매출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연작 관계자는 "올해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과 유통망 확장으로 고급 한방 화장품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