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이 10일 배우 음문석과 방송인 김민아를 둥지냉면의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둥지냉면이 몸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답답한 상황에서 자신있게 월급 인상과 퇴근을 외치는 소위 '사이다 발언'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빗대어 표현했다.
둥지냉면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철 별미인 냉면을 간편식화한 것으로, 바람에 말린 깔끔한 면발과 깊은 동치미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이 특징이다.
갓 뽑은 면을 그대로 바람에 말려 쫄깃하고 기름기 없이 담백하다. 동치미물냉면은 국산배와 무로 담근 시원한 동치미냉면 육수가, 비빔냉면은 국산배와 홍고추를 갈아 넣고 7 일간 숙성시킨 비빔장이 감칠맛을 더한다. 또 라면과 같이 1 인분씩 포장되어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다.
농심 관계자는 "누구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당당하게 함으로써 '시원함' 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