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충정로 전화영업소, 코로나19 확진자 총 8명

등록 2020.05.28 15:47:05 수정 2020.05.28 16:54:34
정재혁 기자 hyeok@youthdaily.co.kr

중구 센트럴플레이스 빌딩 7층 입주..27일 첫 확진자 이후 7명 추가 확진

 

【 청년일보 】 서울 중구 서소문로 KB생명 전화영업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오전 11시까지 총 8명으로 늘었다고 중구가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KB생명 전화영업소에서 최초 환자가 26일 첫 증상이 나타나 당일 강북삼성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에 같은 층 직원 및 기타 접촉자 110명이 검사받은 결과 28일 오전 11시 기준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또 “관내 건물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어서 관련 접촉자들이 각 보건소에서 진단받은 결과를 취합한 결과 확진자가 총 8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KB생명 전화영업소는 중구 센트럴플레이스(서소문로 50) 빌딩 7층에 입주해 있다. 이곳에서는 27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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