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낡은 모텔, 청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서울시, '청년창업꿈터' 개소식

등록 2017.11.13 16:26:22 수정 2017.11.17 00:00:00
나주환 기자 joo2110@youthdaily.co.kr

<제공=서울시>

서울 신촌 지역에 청년 창업자를 위한 업무·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창업꿈터'가 문을 열었다.

신촌 지역의 낡은 모텔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13일 서대문구 연세로2다길 11-3 옛'샤이모텔'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8.6㎡ 규모의 '청년창업꿈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하 1층에는 회의실, 청업카페, 공용곤간, 지상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세탁실, 1~3층에는 OA(사무자동화)공간, 주거 및 업무공간, 옥상에는 공동주방과 휴게실이 있다.

먼저 당일에는 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청년창업기업 8개, 총 20명이 입주했다. 8개 기업은 국내 유학생을 위한 교열 서비스, 게임형 스마트 인지재활 솔루션 개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3D 스캔 업체 등이다.

앞서 8개 기업 모두에 사업자 등록이나 특허 등록 등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입주 후에도 전문가 창업 멘토링, 지역사회 연계 미니인턴십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제품개발 사업계쇡서 심사를 통해 창업지원금 3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최대 2년 입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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