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취약층 지원 절실…최저임금위 격상해야"

등록 2020.07.15 11:07:15 수정 2020.07.15 11:07:40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최저임금, 국민에게 지급되는 34개 제도의 기준
임금정책위원회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 제고 필요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15일 역대 최저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취약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7% 인상된 1998년 외환위기, 2.75% 오른 2009년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면 1%대 인상률은 우려스럽다" 지적했다.

 

그는 "최저임금은···구직급여, 출산전후 휴가급여, 산재보상급여, 장애인고용장려급여 등 국민에게 지급되는 34개 제도의 기준이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전문가들로부터 제도개선 목소리가 나오는 게 사실"이라며 "최저임금위를 임금정책위원회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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