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백화점 구리점 스말트 매장. (사진=엠토디자인)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최근 프리미엄 멘즈 셀렉트샵 스말트(SMALT) 매장을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남성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고가의 악세서리류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그러다보니 봉마르셰, 셸프리지 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구찌, 루이비통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멘즈관을 오픈하며 남성존의 차별화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롯데 백화점의 스말트 매장에는 지갑, 클러치, 가방, 팔찌, 키링, 머플러, 스피커, 조명, 시계 등 500개 SKU로 3040 남성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또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버버리와 같은 클래식한 캐리오버 브랜드는 물론 로에베, 셀린느옴므 등과 같은 최근 떠오르는 럭셔리 브랜드의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한다.
최근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며 집 안에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미려는 니즈가 있어 이를 위한 차별화된 MD를 구성했다.
총 7개 브랜드의 시계도 전개할 예정인데 오메가, 몽블랑, 세이코 등의 프리미엄 워치와 다양한 워치 와인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모스(NOMOS)와 진(SINN)을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며, 오픈 기간 중 이벤트로 2020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대표 상품을 전시한다.
스말트는 또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 KCC오토모빌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말트 매장은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픈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3040 남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