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위조비폐 1609장 달해…78.8%가 '만원권'

등록 2018.01.25 14:02:58 수정 2018.04.14 00:00:00
나주환 기자 joo2110@youthdaily.co.kr

위조지폐가 2016년 크게 감소했던 위조지폐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2015년 3293장에 달했던 위조지폐는 2016년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5일 지난해 위조지폐는 1609장으로 전년(1378장)보다 16.8%(231장)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 3293장에 달했던 위조지폐는 2016년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2016년 최초로 발견된 특정 기번호(JC7984541D)의 만원권 위조지폐가 지난해에도 585장이 추가로 나온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위조지폐는 만원권이 1196장으로 전체의 74.3%를 차지했다. 이어 500원권은 322장, 5만원권 77장, 1000원권 14장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924장(78.8%)이 발견돼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강원도 62장, 대전광역시 38장, 대구광역시 28장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3장으로 전년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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