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사퇴'發 지지율 급상승...윤석열, 대권 지지율 32.4% '1위'

등록 2021.03.08 09:52:22 수정 2021.03.08 16:12:17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KSOI, 전국 만 18세이상 1천23명에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
이재명 경기지사 24.1%, 이낙연 대표 14.9% 등 각각 2~3위

 

【 청년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지지율이 수직 상승, 대권후보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최근 총장직 사퇴를 계기로 급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24.1%, 이낙연 대표가 14.9%였다. 이번 조사에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간 지지율 격차는 무려 8% 포인트 이상 벌어져 있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7.6%로 그 뒤를 이었고, 정세균 국무총리(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지난 1월 22일 실시된 KSOI의 같은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4.6%에서 32.4%로 무려 17.8%포인트 치솟은 셈이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 지사가 2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낙연 대표는 12%, 윤 전 총장은 불과 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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