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최대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서 증권계좌개설 업무제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금융투자 해외주식 계좌에서 처음으로 해외주식을 USD 1000달러 이상 매매한 손님의 증권계좌로 1만원을 입금해 준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주식 거래에 우대수수료율 0.1%가 1년간 적용되며, 최대 95%의 환전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미국주식 거래에서는 1년간 실시간 시세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손님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를 이용하지 않은 신규 고객이라면 계좌개설 즉시 개설 축하금 5000원을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받는다. 카카오뱅크에서 개설하는 하나금융투자의 계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은 물론 금융상품까지 거래 가능한 종합매매계좌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카카오뱅크 손님들이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투자 경험을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디지털 역량을 모아 손님들의 사용 형태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하나금융투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를 강화한 서비스들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