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 유해진이 절묘한 상황극 개그로 폭소를 자아냈다. 

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차.배.진 트리오(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차승원에게 특별 휴가를 얻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배정남을 향해 차승원은 "정남아 네 눈을 보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내일 점심때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휴가를 제안했다.

이에 배정남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외출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마침 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던 유해진은 멋지게 차려입은 배정남을 발견했고, "유학 갔다 온 도련님 같다"며 상황극 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해진 배정남이 출연 중인 tvN 예능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