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커플끼리 낭만적인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스위트 홀리데이&디너(Sweet Holiday&Dinner)’ 패키지를 내년 말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텔스컴바인이 지난해 205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경험해 보고 싶은 호캉스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먹캉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객실 1박과 호텔 및 리조트 내부 레스토랑의 대표 요리, 주류로 디너 패키지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연말연시에 빠질 수 없는 주류의 경우 와인부터 맥주, 소주까지 다양하다.
먼저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패밀리 객실과 피쉬앤시사이드키친 와인 무제한 세트를 제공한다. 본 패키지를 통해 신선한 생선회와 해초류가 담긴 메인 요리뿐만 아니라 사이드로 뷔페까지 즐길 수 있으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야경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여수 벨메르 호텔의 경우 웅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객실(스탠다드 트윈, 슈페리어 스위트)을 준비했다. 3층에 있는 펍앤다이닝에서 안심스테이크 코스와 와인 1병 또는 연포탕과 소주 1병 세트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안심스테이크 코스는 빵과 샐러드, 수프, 디저트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거제 벨버디어, 브리드호텔 양양까지 총 5곳에서 ‘스위트 홀리데이&디너’ 패키지 이용이 가능하다. 각 호텔 및 리조트마다 주류와 요리 구성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커플 패키지는 판매 기간 연장 요청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패키지 중 하나”라면서 “이번 커플 디너 패키지는 연말연시를 로맨틱하게 채워 줄 음식과 주류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