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지역 인재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4일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10명에서 시작된 장학생 규모를 2019년도부터는 연간 40명으로 확대해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가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올해 기준 장학금 지원 누적금액은 5억원에 이르며, 42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데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역 스키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스키시즌권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기업인 부영그룹 또한 지난 2017년도에 무주고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해 기증하는 등 무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