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행렬에 고속도로 교통 체증 심화...서울→부산 8시간

등록 2023.09.29 09:27:00 수정 2023.09.29 23:21:0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도로공사 "귀성길 오후 1∼2시 정체 절정"

 

【 청년일보 】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추석 아침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8시간, 대구 7시간 2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전 8시 기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9㎞, 기흥휴게소∼남사 부근 18㎞, 망향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39㎞,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3㎞,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3㎞ 구간에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8㎞,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11㎞, 마장분기점∼남이천IC 부근 11㎞,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7㎞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 신갈분기점∼용인 11㎞, 반월터널 부근∼부곡 8㎞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화성휴게소 부근 15㎞, 발안∼서해대교 19㎞에서 차들이 거북이운행을 하고 있다.

 

무안광주선 무안방향 동광산요금소부근에서는 오전 9시 9분경 1차로 승용차 사고 처리로 차량이 정체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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