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B 민간사업자 대우건설 선정...4조2800억원 투입

등록 2024.02.27 18:00:33 수정 2024.02.27 18:00:44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 청년일보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사업시행자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협약안이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 주식회사의 대표사는 대우건설이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총 14개 정차역, 82.8㎞ 구간으로 지난해 말 재정 사업 구간 중 일부가 착공한데 이어 민자사업 구간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전 구간 착공 기반이 마련된다.

 

총사업비는 민자가 4조2894억원, 재정이 2조5584억원이다. 민간사업자가 건설·운영하는 수익형민간투자사업(BTO)은 6년 건설 후 40년을 운영하게 된다.

 

국토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GTX-B가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마석역 간 2시간 반 이상 소요되던 시간이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하루 27만명 이상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GTX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이 형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주거 수요 창출 등 분산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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