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명가' 삼진제약, 이달부터 '노스판 패취' 유통·판매

등록 2024.07.02 15:13:06 수정 2024.07.02 15:13:0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한국먼디파마와 업무협약 체결…국내 병·의원 등 전체 유통 판매 담당
통증 시장 제품 추가로 다양한 치료 옵션 보유…진통제 명가 자리매김

 

【 청년일보 】 '진통제 명가' 삼진제약이 이달부터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의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진제약은 최근 한국먼디파마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품 라인업에 패취제 제형의 오피오이드를 추가함으로써 최적의 통증 관리를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


2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부프레노르핀' 성분 진통제 '노스판 패취'는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의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골관절염 및 만성하부요통에도 급여가 가능하다.


또한, 경피 패취 제형인 '노스판 패취'는 부착 시 혈액으로 바로 흡수되어 이에 따라 간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화기 부작용도 없으며, 주 1회 부착으로 일주일 간 지속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노스판 패취'는 지난해 기준 약 100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삼진제약은 현재 대표 일반의약품 ▲해열 진통제 '게보린' 시리즈 및 전문의약품 ▲복합 성분 해열 소염 진통제 '시너젯'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뉴로카바PG'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통증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한국먼디파마와의 업무협약으로 통증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진통제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 삼아 중점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분들 삶의 질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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