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진제약이 액상제형이 트렌드인 감기약 시장 공략에 전격적으로 나섰다.
15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최근 독감 시즌에 맞춰 환자의 증상별 맞춤 대응이 가능한 ‘락콜드 종합시럽’과 ‘락콜드 코프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락콜드 종합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 ▲구아이페네신(거담)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진해제) ▲덱스트로메토르판(진해제)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 등을 복합 함유하고 있어 발열·기침·가래·콧물·인후통 등 감기의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락콜드 코프시럽은 기침·가래 완화에 특화된 조합이며, 구아이페네신 및 진해제 성분을 중심으로 호흡기 증상 완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특히 ‘락콜드(Lock-cold)’는 액제보다 점도를 높인 '시럽(Syrup) 제형'으로, 유효 성분이 목 점막에 비교적 오래 머무를 수 있어 기침 억제와 인후통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특유의 쓴맛을 보완하고자 오렌지향을 첨가, 소아부터 성인까지의 복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더불어 ‘감기(cold)’를 ‘잠그다(Lock)’라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고 있는 ‘락콜드(Lock-cold)’는 패키지 디자인에도 체온계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활용, 소비자 시선에서 ‘락콜드’가 직관적으로 감기약 임을 알 수 있도록 표현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독감 시즌에 맞춰 출시된 락콜드 시럽 2종은 '복용 편의성 개선'과 '효능·효과'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토대로 약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증상별 라인업 제품으로 맞춤 대응이 가능해진 만큼 이를 통한 감기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