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대 소상공인, 마켓플레이스로 매출 77배↑"

등록 2024.07.05 09:43:10 수정 2024.07.05 09:43:18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쿠팡이 2대 소상공인들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출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탄탄한 고객층과 더불어 편리한 판매 관리, 온라인 수업(MBA), 인공지능(AI) 스마트광고,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까지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전방위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태리제화는 지난 2022년 말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 후 지난해 매출이 77배 이상 뛰었다.

 

이성용 태리제화 대표는 “아버지 대부터 이어온 작은 규모의 수제화 공장만 운영하다가 쿠팡에서 매출이 급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생산 설비를 갖추고 기성화 공장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3~4명의 구두 장인에서 10명까지 직원도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질 좋은 신발을 더 많이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은 판매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일부 카테고리 대상으로 별도 비용 없이 골드박스, 지금할인중 등 앱 주요 영역에 상품 노출이 가능한 무료 노출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매주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열어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자 등록 등 판매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한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허브앤티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후 3년 여 만에 월매출이 75배 성장했다. 허정우 허브앤티 대표는 “쿠팡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재구매 고객이 많아지면서 쿠팡의 충성 고객이 곧 우리 브랜드 단골 고객으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쿠팡에서 판매 1위를 하는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베트남, 중국, 몽골, 태국 등 해외 수출 기회도 열렸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편리한 판매 관리 시스템은 혼자서 상품 등록, 판매, 관리까지도 담당할 수 있어 인건비와 판매가를 낮출 수 있어 판매자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도전과 지속가능성을 응원하며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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