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12곳, 900억원 규모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

등록 2024.09.30 17:08:00 수정 2024.09.30 17:10:33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2023년 12월부터 약 3천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해소"

 

【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제3차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매각절차 진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우리금융 F&I, 키움 F&I 및 대신 F&I 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 체결 등 절차를 통해 총 12개 저축은행에서 약 90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공동으로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23년 12월 말 제1차 매각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공동매각을 통해 약 3천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해소했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기존에 반기마다 추진했던 공동매각을 이번에는 분기단위로 실시함으로써 보다 신속히 경영 안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 추진을 통해 부실채권을 해소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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