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새로운 도전 무대가 열린다.

SOOP은 오는 25일 '2025 SOOP 챌린저스 스타리그 스프링(2025 SOOP Challengers StarCraft League SPRING)' 본선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CS는 SOOP 스타크래프트 리그(SOOP StarCraft League, 이하 SSL)의 하부 리그로,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참가 조건을 개편해 SSL 포인트 300점 미만인 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실력자가 참가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는 약 2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윤진규(Z), 배성흠(Z), 장민철(P), 방태수(Z)가 본선 4강에 진출했다.

2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본선 4강에서는 윤진규와 배성흠이 첫 번째 경기를 펼치며, 이어 장민철과 방태수가 두 번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4강 경기에서 승리한 두 선수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본선 경기는 3판 2선승제의 온라인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사용되는 맵은 라데온, 도미네이터, 데자뷰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0만원으로, 우승자는 상금과 함께 다가오는 2025 SSL SPRING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5 SCS SPRING의 생중계 및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SOOP은 앞으로도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