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 광화문. [사진=알스퀘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4975910333_9dd6be.png)
【 청년일보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권역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자산 '센터포인트 광화문' 매각 거래가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매도인 코람코자산신탁과 매수인 교보AIM자산운용 간의 쉐어딜(Share-deal)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3㎡(평)당 3천670만 원, 총액 4천320억 원에 체결됐다. 알스퀘어 투자자문본부는 딜로이트와 함께 본 건의 전 과정을 자문했다.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면적 3만8천947㎡,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앵커 테넌트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신규 공급이 가시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프라임 자산 선호(Flight-to-Quality) 현상이 재확인된 사례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
알스퀘어 투자자문본부는 이번 거래에서 잠재 매수인 타깃팅, 쉐어딜 거래구조 설계, 매도인·매수인 간 이해관계 조율을 전담했다. 매수자의 투자 조건과 매도자의 매각 목표를 충족시키는 거래 구조를 제안했다.
이호준 알스퀘어 투자자문본부장은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앵커 테넌트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입지 우위를 동시에 갖춘 코어 자산"이라며 "시장 데이터와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