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신공영이 23일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전재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 박 터트리기,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조금만 소홀히 하고 서둘러도 그 순간이 사고의 시작"이라며, "작업 전 위험요인 점검, 작업 중 상호 확인, 작업 후 주변 확인 등 작업 전·중·후 모두가 안전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현장에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며 현장의 위험요인 확인과 개선조치 이행 실천을 독려했다.
한신공영은 '안전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 철학 아래, 2022년 1월부터 매 분기 전 현장에서 '안전의 날'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실천 중심의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순한 규제나 지시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체득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감성안전 활동, 현장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신공영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