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사태 쇼크’ 우리·하나은행, 소비자보호 평가 ‘미흡’

등록 2019.12.17 10:20:53 수정 2019.12.17 10:24:23
정재혁 기자 hyeok@youthdaily.co.kr

금감원, ‘2018년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결과 발표
국민은행·신한카드·현대카드 등 3개사, 종합등급 ‘우수’ 획득

 

【 청년일보 】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불러온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반면, 다른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18년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68개 금융사 가운데 종합등급 ‘미흡’을 받은 곳은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2곳뿐이었다.

 

미흡은 종합등급 5단계(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등급이다. 두 은행은 10개 평가항목 가운데 ‘상품판매과정의 소비자 보호 체계’에서 ‘미흡’ 점수를 받았다.

 

금감원 측은 “평가 기준 시점이 지난해였지만, 두 은행이 올해 DLF 불완전 판매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고려해 종합등급을 1등급 강등했다”고 설명했다.

 

10개 평가항목별 평가 결과를 보면 대구은행·수협은행·한국씨티은행 등이 민원 발생 건수에서, 농협은행·한국씨티은행·하나은행 등은 금융사고 부문에서 각각 미흡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은행·신한카드·현대카드 등 3개사는 종합등급 ‘우수’ 등급을 받았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