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자 기업들이 발벋고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긴급 헌혈 운동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임직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내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헌혈 참여 의사를 밝힌 임직원 300여 명이 동참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지역 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