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 2년 임기로 재선임

등록 2020.03.05 17:47:57 수정 2020.03.05 18:26:06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영채 현 대표이사를 임기 2년으로 재선임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대우증권을 거쳐 2005년 당시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의 합병회사인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 합류했고, IB(투자은행)사업부 부사장을 거쳐 2018년 사장으로 선임됐다.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또 이정대 비상임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고, 상근감사위원(사내이사)으로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실장을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하기로 내정했다.

 

아울러 사외이사로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을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하고 비상임이사로 김형신 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임기 1년으로 신규 선임하기로 내정했다.

 

사장을 비롯한 이사 후보들은 이달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천507억원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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