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이 재단법인 한국제지자원진흥원 제4대 이사장에 6일 취임했다.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은 제지자원(폐지)의 안정적인 수급과 유통을 위해 제지업계와 제지원료 업계,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현재 128개 제지·원료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최 신임 이사장은 폐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단체표준인증 취득 독려와 순환자원인정제도준수 장려를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순환자원인정제도에 따라 종이를 연간 1만t 이상 생산하는 제지업체는 올해 폐지를 5% 이상, 내년엔 10% 이상 사용해야 한다.
최 신임 이사장은 "산업부와 제지업체, 제지원료업체 간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국산 폐지 수급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