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넷마블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의 사회공헌 공익법인인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이용자들의 사연을 작품으로 모집해 시상하는 공모전 '게임인라이프'를 다음 달 개최하기로 했다.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 창립 34호 게임문화체험관도 건립한다. 이곳에는 모바일·태블릿·가상현실(VR) 체험 장비 등 장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아울러, 넷마블은 1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를 10월에 열고, 12월엔 넷마블 임원이 연사로 참여하는 게임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도 이날 공개했다. 이 엠블럼은 '과거를 돌아보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는 의미를 담아 클래식 게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넷마블문화재단의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