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명품 데이’ 신설 롯데온…3분의 1 사라진 아모레 가맹점 外

등록 2020.10.08 18:00:00 수정 2020.10.08 18:00:00
박정식 기자 jspark@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은 8일 명품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명품 데이’로 지정했다. 행사 당일 롯데온을 방문하면 인기 명품 브랜드 의류와 가방, 신발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직구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으로 분류된 식자재마트에 대해 현재 관련법으로 규제를 적용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 온라인 명품 시장 공들이는 롯데온…‘명품 데이’ 신설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오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을 ‘명품 데이’로 지정, 다양한 명품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혀. 이는 온라인 명품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서라고.

 

일요일 롯데온을 방문하면 구찌, 프라다, 버버리, 몽클레르 등 인가 명품 브랜드 의류와 가방, 신발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해외 직구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고.

 

상품 판매는 행사 당일 0시부터 시작, 중복 할인 쿠폰은 ID당 2장씩 사용할 수 있다고.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해.

 

◆ CJ제일제당, ‘백설 대왕 납작당면’ 체험단 이벤트 개최

 

CJ제일제당은 8일 ‘백설 대왕 납작당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벤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열린다고. 회사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밥족을 공략할 소비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롯데홈쇼핑, 전남도와 MOU

 

롯데홈쇼핑은 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혀.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전라남도 지역축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축산 브랜드 ‘지리산순한한우’ 상품 판매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연간 60억원 규모의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

 

더불어 구례, 목포, 장성 등 자연경관과 맛집으로 유명한 전라남도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국내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 차별화 상품 개발, 판로 지원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함.

 

◆ 파스퇴르, ‘간편한 하루’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8일 ‘간편한 하루’를 출시했다고 밝혀.

 

‘간편한 하루’는 프리미엄 발효유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2460mg, 밀크씨슬 추출물 130mg, 효모 추출물 16mg, 감초 16mg과 함께 4종의 복합 유산균이 들어 있다고.

 

이 제품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락토프리 특허공법이 적용돼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배 아픔 없이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 롯데제과, 업계 최초 ‘랜선 디저트 파티’ 진행

 

롯데제과는 8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 론칭을 기념해 제과업계 최초로 ‘랜선 디저트 파티’라는 이름으로 11월 초 비대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벤트는 신제품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디저뜨와’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곁들여 진행된다고.

 

◆ KT&G, ‘릴 솔리드 2.0’ 판매망 확대

 

KT&G는 8일 소비자 접근성이 좋고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이 높은 전국 주요 편의점 6000여 곳을 ‘릴 솔리드 2.0’과 ‘핏 체인지 Q’ 판매처로 선정했다고 밝혀.

 

‘릴 솔리드 2.0’은 KT&G가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 기존 모델과 달리 ‘서라운드 히팅’ 방식이 적용돼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하며,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고.

 

전용스틱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Fiit)’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

 

◆ 20개월 새 3분의 1이 사라진 아모레 가맹점

 

아모레퍼시픽 가맹점 가운데 3분의 1이 최근 20개월 새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 가맹사업 3개 브랜드의 가맹점 661곳은 2018년 말 이후부터 지난 8월까지 문을 닫았다고.

 

가맹점주들은 본사인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쇼핑몰과 헬스앤뷰티(H&B) 스토어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가맹점이 어려워졌다고 주장.

 

유의동 의원은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으로 사업 확장을 하며 기존 가맹점을 외면했다고 지적하며 공정위에 화장품 가맹점을 위한 표준 계약서 도입을 촉구.

 

◆ 박영선 장관 “식자재마트 규제 어려워”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자재마트 규제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

 

식자재마트는 중형 마트의 개념으로 운영자가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현재 유통산업발전법과 관련해 대형마트에 준하는 영업시간 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하기 굉장히 모호한 상황이라고.

 

박 장관은 식자재마트를 소상공인·중소기업과 같은 개념으로 볼 것인지, 이와는 분리해서 볼 것인지는 더 국회와 소통하고 실제로 소상공인·식자재마트 운영자와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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