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응체계' 가동…KB손보 "합정사옥 집단감염 발생"

등록 2020.12.21 13:41:01 수정 2020.12.21 14:02:16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18일 합정빌딩 내 근무자 확진 판정…건물 전체 폐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코로나19)의 여파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합정빌딩 1개 층에서 코로나19 감염자 1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날 빌딩 전체를 폐쇄했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이달 18일 합정빌딩 근무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당일 12시에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같은 층 근무자들에게 전원 자가격리를 하고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전달했다. 후속 검사에서 현재까지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손해보험은 "합정빌딩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이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합정 빌딩 임시 폐쇄 사실을 고객들에게 공지하고 해당 기간 방문 고객에 대해서는 문자메세지로 추가 안내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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