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대학생 응원"...페퍼저축銀, 1억4천만원 장학금 전달

등록 2021.02.25 14:27:48 수정 2021.05.31 11:02:56
이나라 기자 nrlee@youthdaily.co.kr

장학금 대상자 42명 최종 선발...3월 중 지급 예정
"지역사회가 겪는 어려움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 청년일보 】 페퍼저축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대학생을 위해 총 1억4천만원 규모의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은 신학기 등록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 및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된 장학 사업이다.  총 42명의 대학생이 수혜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장학생 모집은 경기·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 간 진행됐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통해 소득서류, 학업성적, 면접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은 당초 20명에게 1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의 열정과 의지에 공감해 1차 서류 합격자 중 최종 장학생으로 선정되지 않은 22명에게도 약 4천여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본 장학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등록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잃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에 힘입어 페퍼저축은행 또한 지역사회가 겪는 어려움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년간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케팅 및 홍보 경험과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호주대사관과 연계하여 매년 2명에게 유학지원금 1천만 원을 지급하는 '호주유학지원금' 등 청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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