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는 '2018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통해 총 4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전체 인원의 약 10% 수준으로,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치킨대학에서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입사한다. 앞으로 BBQ에서 슈퍼바이저 또는 점포개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학력·나이·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이력의 인원들이 입사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특성상 푸드트럭을 창업한 경험이 있는 직원과 조리사 경력이 있는 직원 등 외식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우대했다. 

제너시스BBQ는 신입사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개인별 법인차량을 제공하고, 활동비와 통신비도 지원한다. 실적에 따른 별도의 성과급도 지급한다. 

이승홍 인사전략팀 팀장은 "제너시스BBQ그룹은 창사 이래로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왔다"며 "올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고자 채용 인원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