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팩트] "환자·보호자 80% 만족" 수술실 CCTV 설치·운영 '긍정적'...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차장검사, 징역 4개월·집유 1년 선고 外

등록 2021.08.12 23:00:00 수정 2021.08.12 23:47:45
최시윤 기자 chongi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수술실 CCTV 설치와 시행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실제 CCTV를 설치해 운영한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80%가 만족한다는 사례를 발표했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예약일이 변경된 대상자에게 방역당국이 휴대전화 문자로 바뀐 접종일을 안내할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20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소프트볼 투수 고토 미우선수에게 새 금메달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차장검사, 징역 4개월·집유 1년 선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52·29기)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12일 열린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에게 징역 4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단 징역형에 대해선 1년 동안 집행을 유예.

 

정 차장검사는 작년 7월 29일 법무연수원에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그의 몸을 눌러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아.

 

◆ 국민 88% 지급 지원금, 카카오서 대상 여부 확인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 전 국민의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할 예정인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와 수령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국민지원금 계산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혀.

 

가족 구성원이 가입한 건강보험의 종류와 액수, 구성원 수 등을 기입하면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본인의 건강보험료를 조회해 지원금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

 

화이자·모더나 2차 접종일 변경자, 문자로 예약일 안내

 

방역 당국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이 오는 16일 이후 예정된 대상자에 대해 접종 간격을 2주 뒤로 변경하고, 바뀐 예약일을 12일부터 문자로 안내할 예정.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1,156만 명에 대해 접종 간격을 3∙4주에서 5∙6주로 조정한다고 밝혀.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이 추석 연휴인 경우, 접종일을 5일씩 앞당겨서 간격이 6주를 넘지 않도록 했다고.

 

 

"수술실 CCTV 설치, 환자·보호자 80% 만족" 사례 공개

 

수술실 CCTV 설치·운영에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최근 실제 CCTV를 설치해 운영한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80%가 만족한다는 사례가 12일 발표돼.

 

힘찬병원은 올해 6월 1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의료진과 수술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술실 CCTV 만족도 조사 결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 '상호 신뢰'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밝혀.

 

특히 수술실 CCTV 설치와 시행에 대한 의료진의 의견이 다소 우호적으로 변했다고 전해. 단 관련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에 대한 의견도 제기.

 

IOC, 日나고야 시장이 이로 깨물어 침 묻은 금메달 '교환' 결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종목에 투수로 출전했던 일본 선수에게 12일 새 금메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혀.

 

앞서 지난 4일 가와무라 다카시 일본 나고야 사장은 지역 출신 소프트볼 투수인 고토 미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해 주는 행사에서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려 고토 선수의 금메달을 이로 깨물어.

 

선수가 어렵게 따낸 소중한 메달을 이로 깨물어 자국을 내는 행위 자체도 문제였지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전염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침까지 묻혀 논란이 됐고, 이튿날 그는 공개적으로 사과.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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