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순규 씨 추락사고 597일...한 청년의 '가치관'도 '삶'도 짓밟은 경동건설

고 정순규씨 사망사고 약 600일...경동건설 안전관리자에 4개월 집유 1년
건설 하청업체 JM건설 현장소장 등 2명에는 징역 6개월에 집유 1년 '불과'
재판부 “목격자 없으나, 피해자의 책임도 일부 있을 것”...유족들 "강력반발"
강은미 의원 ”조작된 사고현장에 기관별 조사 결과도 제각각" 재조사 요구
유족측, 경동건설의 안전·관리 책임회피 '비난'..."문서 날조까지 일삼아” 지적
검찰, 사고 수위 따른 구형에 비해 낮은 선고결과...유족들 “수용 못한다” 울분
故 정순규씨 아들 정석채씨 "20년이 걸려도 아버지의 죽음 진상 밝힐 것" 각오

2021.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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