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전설 플러스 등급 '네스트라의 사도 세인'과 '자율형 마도 병기 볼트Z'를 리메이크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당시 세인은 상대의 이로운 효과를 해제하는 스킬이 장점이었으나, 최근 많은 영웅이 해당 효과를 갖고 있어 활용도가 낮아졌다.

리메이크된 세인은 기존의 '위장'보다 뛰어난 '인식불가' 효과를 통해 생존력이 강화되고, PVP에서 중첩 효과를 보기 힘든 패시브를 해제불가 형태로 변경됐다. PVE 콘텐츠에서도 최대치의 패시브 버프를 받으면 더 높은 점수나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다.

볼트Z는 니아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콘셉트였으나, 전용 장비를 통해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광역 피해량에 취약한 공격형 덱에서 생존력을 보완하는 스킬을 부여해 보다 과감하게 적진으로 돌진해 높은 피해를 주는 영웅으로 리메이크됐다.

이 밖에 넷마블은 이용자가 자신의 영웅이나 펫 사용 현황을 확인하는 통계 시스템을 선보였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