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화리조트는 13일 일상을 벗어나 홀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1인 여행 패키지’를 내달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화리조트에 따르면 혼술, 혼밥 등 혼자 즐기고 소비하는 활동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이른바 혼행(혼자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2월부터 혼행에 대한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맞춰 객실과 리조트 내 인기 테마시설을 연계한 1인 여행 패키지를 출시해 혼행족 겨냥에 나섰다는 것이 한화리조트의 설명이다.
먼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조식, 위켄드 스파 이용권을 준비했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객실 1박과 조식, 사우나, 카페&베이커리 마리시스 1인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거제 벨버디어의 경우 객실 1박과 조식, 치치더테라스 석식 일식 코스요리, 인피니티풀 이용권을 포함했다.
한화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매월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1인 여행객들을 고려해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