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해 만든 닭가슴살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 브랜드 ‘동물복지 지구식단’의 신제품 ‘수비드 닭가슴살’ 3종(오리지널, 블랙페퍼, 갈릭&허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단독 론칭으로 첫선을 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산 닭고기를 사용한 제품이다. 동물복지 기준을 엄수하여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이 완료된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풀무원 축산물 가공 제품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주 표시면에 삽입하여 소비자가 동물복지 제품임을 쉽게 인지하고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복지 가치에 더해,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에 맛의 품질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그동안 닭가슴살 제품 주요 불만족 요인은 식감과 맛으로, 퍽퍽한 식감이나 맛이 없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쌓여왔다.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의 차별점은 ‘수비드 공법’으로 완성한 부드러운 식감이다. 진공포장한 닭가슴살을 적정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 채 길게 조리하는 수비드 공법으로 완제품의 촉촉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닭가슴살 제품이 식단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먹는 메뉴인 만큼 제품 섭취 시 질리지 않도록 하는 데 신경을 썼다. 자극적인 소스 맛을 배제하고 건강한 맛으로 완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제품 칼로리나 염분 함량이 높아지지 않도록 닭 냄새를 제어하는 향신료만으로 간을 해 닭가슴살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제품은 월평균 방문자 수가 1천만 명에 이르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서 먼저 선보인다. MZ세대 및 동물복지 제품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와디즈에서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와디즈와 홍보 활동을 협업하여 ‘지구식단 4행시 이벤트’, ‘72시간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와디즈에서는 현재 펀딩 개시 알림을 받도록 설정할 수 있고, 다음 달 11일까지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펀딩에서는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 제품 섭취를 원하는 기간에 따라 ‘15일 팩’, ‘30일 팩’, ‘45일 팩’, ‘60일 팩’으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와디즈 기획팩 단독 판매 기간에는 소비자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이정주 PM(Product Manager)은 “동물복지 지구식단 수비드 닭가슴살은 엄격한 동물복지 원칙을 지킨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풀무원 지속가능식품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라며 “맛과 식감까지 업그레이드한 닭가슴살 제품으로 식단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