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두산인프라코어는 7일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기계 제품 대표색상을 지금보다 더 밝은 오렌지로 바꾼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색상 변경은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색상의 명칭은 '카이로스(Kairos) 오렌지'다.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서 따온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78년 굴착기 양산을 시작한 이래 눈에 잘 띄어 안전 확보에 유리한 오렌지색을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