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시간대(6~8시) TV 생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천 명에게 생필품을 99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속되는 고물가로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며 초저가 생필품, 먹거리 구매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유통업계는 반값 할인 이상의 초저가 마케팅을 전개하며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쇼핑이 시작되는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990원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할인 쿠폰도 지급하는 '오픈런' 콘셉트의 타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통해 오전 시간대 고객 주목도를 높여 이후 시간대 쇼핑도 활성화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8시 TV 생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천 명에게생필품, 먹거리를 9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쿠폰을 지급한다. 당일 오후 4시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삼겹살, 휴지, 생수, 즉석밥 등 매일 한 가지 상품을 99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전 6시부터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응모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제주도 여행권을 증정하는 '오늘 응모 내일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오전 시간대 고연령층 시청자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건강기능식품을 집중 편성했다. 1일 '코지마 EMS 복부 마사지기'를 시작으로, 3일 25가지의 국내산 야채와 과일이 들어간 '하루야채 채움'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에버콜라겐 타임,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등 건강기능식품을 집중 판매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썸머 페스타'를 기획했다"며 "매일 아침 오픈런 혜택을 통해 생필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