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이달 22일 신규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 등을 내세웠다. 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세대를 넘어 3040 여성고객을 아우르기 위해서다.
'다리(Bridge)'와 이상적인 패션 스타일을 뜻하는 'it'을 결합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시즌 가장 공을 들인 브랜드로 방향성부터 네이밍, 상품 출시까지 1년 6개월 동안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는 22일 '바이브리짓' 론칭 방송을 열고 신상품 7종을 공개한다. 슬림핏 디자인을 활용해 세련미를 강조한 '데님 팬츠', 짧은 기장감에 넓은 커프스로 포인트를 준 '세미 크롭 셔츠', 셔츠와 함께 코디하기 좋은 '코튼 스커트' 등을 선보인다.
이어 29일에는 2차 론칭 방송을 열고 'Faux 가죽 재킷'·'데님 스커트’ 등 F/W시즌 신상품을 계속해서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젊은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이게 됐다"며 "멀티채널 판매 전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F/W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