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생필품 구매를 지원하는 장보기 행사 '희망 장바구니'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의 장보기 활동 참여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00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구당 10만원의 '희망장바구니' 비용이 지원됐으며, 자원봉사자가 1대1 매칭되어 갈비탕, 약과, 내복 등 추석 음식과 생필품 구매를 직접 도왔다.
'샤롯데봉사단’'으로 참여한 이종열 롯데홈쇼핑 책임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운 소외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62회, 6만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하고, 8월에는 말복을 앞두고 여름용 이불과 냉감 베개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수라간' 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