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2일 고객사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온라인 복지몰 '프레시마켓'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레시마켓'은 최근 기업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축한 고객사 대상 폐쇄형 쇼핑몰로, CJ프레시웨이 및 고객사 임직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프레시마켓'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임직원 복지몰을 도입하고, 임직원은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 필요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프레시마켓'에는 CJ프레시웨이와 더불어 CJ 계열사, 협력사 등 약 1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상품군은 밥, 국, 정육, 과일 등 식품류부터 생활용품, 전자제품까지 다양하다. CJ프레시웨이 자체 브랜드인 ▲이츠웰(일반식품) ▲아이누리(키즈식품) ▲헬씨누리(케어푸드) 상품들뿐 아니라, '매직랩'으로 유명한 글래드의 생활용품,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라라르떼'의 과일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참여 이벤트, 식품 트렌드 리포트, 맛집 소개 콘텐츠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CJ프레시웨이는 연내 판매 상품 수를 1000개까지 확대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우수한 지역 중소업체의 상품들도 판매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프레시마켓'을 종합 복지몰로 키워 B2B2C(기업과 기업,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2B(기업 간 거래)에 국한하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개인 소비자까지 고려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프레시마켓' 관련 자세한 내용은 CJ프레시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푸드 비즈니스 포털 '온리원비즈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리원비즈넷'은 푸드테크·메뉴 개발·브랜딩 등 외식 및 급식 사업자가 필요한 솔루션을 한데 모은 포털사이트다. '프레시마켓' 도입 관련 상담도 온리원비즈넷을 통해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레시마켓은 고객 성공을 돕는 차별화된 솔루션의 일환"이라며 "고객사는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CJ프레시웨이는 기존 고객 록인(Lock-in)과 신규 고객 유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윈윈(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