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원화및 외화기준)에서 최고등급(AAA)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 및 관련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에 푸르덴셜생명이 획득한 AAA등급은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하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재정 상태임을 인증하는 등급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업계 최고의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운용능력, 업계 평균 2배 이상의 ROA(총자산순이익률)을 인정받았다.
자본적정성을 평가하는 'RBC비율'은 461.8%(2018년 말 기준, 업계 평균 271.2%)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으며, 운용자산 중 현금, 국공채 등 신용위험이 매우 낮은 안전자산으로 운용되는 비율이87.6%(2019년 3월 기준, 업계 평균 50.5%)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다.
이 밖에도 5개년 평균 ROA는 1.01%(업계 평균 0.46%)로 이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푸르덴셜생명의 이번 AAA 등급은 보수적인 자산운용성향과 만기가 긴 종신보험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확립하고 있어 금리 하락기에도 업계 평균 이상의 운용자산이익률을 올리는 원천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30년간 우수한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장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약속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을 우선적 가치로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약속한 보장을 지키기 위해 우수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도록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