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설탕 아닌 과일로 단맛 낸 '꼬미루미' 과일우유 출시

등록 2024.11.25 15:29:48 수정 2024.11.25 15:29:48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전체 우유 시장 감소 중이나 가공유는 성장세

 

【 청년일보 】 전체 우유 시장과 달리 가공유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롯데웰푸드가 우유에 과일만 더한 어린이 우유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파스퇴르는 과일로만 단 맛을 낸 진한 과일우유 '꼬미루미' 3종(바나나, 딸기, 믹스베리)을 출시했다. 


정제수(물)를 넣지 않고 파스퇴르 1급 A원유 93%에 과일로만 단맛을 낸 건강한 가공유다.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 좋은 125ml 용량에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제품으로 구성했다. 바나나, 딸기, 믹스베리 3종으로 과일로만 맛을 내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유화제, 안정제, 색소 무첨가로 제작했다.


캐릭터 세계관 도입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바나나우유는 원숭이 '꼬미' ▲딸기우유는 곰 '루미' ▲믹스베리우유는 펭귄 '나미'다. 


대장 꼬미와 루미, 나미가 등장하는 TV광고를 어린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우유를 찾는 꼬미, 루미, 나미의 탐험 스토리라는 주제로, 음악과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롯데웰푸드의 '꼬미루미' 3종은 자사몰인 푸드몰과 쿠팡, G마켓,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과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사몰인 푸드몰에서는 '파스퇴르가 유치원에 간다'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꼬미루미'를 구매하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꼬미루미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12월 초에 별도로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2020년 2조4천억원에 달했던 전체 우유 시장은 2023년 2조1천억원대까지 규모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가공유는 2020년 6천600억원에서 2023년 7천100억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가공유는 제품마다 원유 함량과 첨가물이 천차만별이라 어린이용 우유를 고르는 부모들이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용 가공유의 높은 당류와 첨가물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꼬미루미 과일우유는 물 한 방울 넣지 않아 높은 원유 함량에 설탕이 아닌 과일로 단 맛을 내 더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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