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쓰거나 쓰지 않은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3/art_1742892555378_405ead.jpg)
【 청년일보 】 수요일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제주도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27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경남남해안 5~20㎜, 강원영서, 부산·울산·경남내륙, 경북서부내륙 5~10㎜, 강원영동, 대구·경북(서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7도, 최고 11~15도)보다 3~11도가량 높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27일 밤부터는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1~11도, 낮최고기온은 13~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 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