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보수 1위 삼성전자…1인당 평균 1.8억원

등록 2025.04.02 09:05:47 수정 2025.04.02 09:05:57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사외이사 6명에 총 11억원 넘는 보수 지급

 

【 청년일보 】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0대 기업에서 평균 보수가 1억원 이상인 사외이사는 2023년 12곳 64명(6.2%)에서 지난해 15곳 72명(6.9%)으로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사외이사 6명에게 총 11억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8천333만원으로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이어 ▲SK하이닉스(1억5천933만원) ▲SKT(1억5천676만원) ▲포스코홀딩스(1억2천700만원) ▲현대차(1억2천만원) ▲삼성물산(1억1천420만원) ▲SK가스(1억1천225만원) ▲네이버·SK이노베이션(각 1억1천200만원) ▲현대모비스(1억820만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기준 상근 감사 보수가 억대를 상회하는 곳은 34곳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한 곳은 기업은행(3억700만원)이었다.

 

이어 ▲포스코스틸리온(2억7천300만원) ▲인디에프(2억7천300만원) ▲동방(2억1천700만원) ▲해태제과·율촌화학(2억1천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경희 유니코써치 전무는 "같은 대기업이라도 사외이사 급여는 회사별로 편차가 크다"면서 "사외이사도 사내이사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보수를 받을 경우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와 주주 신뢰 차원에서 개인별 급여를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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