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2592646935_bb926b.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가운데, 해안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