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자체 기획 콘텐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록 2025.08.21 06:00:00 수정 2025.08.21 06:00:50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기획한 콘텐츠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4개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한 콘텐츠는 크리스마스 캠페인 '조이 에브리웨어',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타임리스 모먼트',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 '음악가의 수트케이스' 등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선보인 조이 에브리웨어는 매장 내 프로모션, 소셜미디어 활동, 바이럴 콘텐츠 등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세련되면서도 재치 있는 ‘신세계백화점만의 연말’을 고객에 선사했다.

 

특히 스토리, 소셜 캠페인으로 마련한 ‘헬로 뉴 산타’는 산타가 신세계백화점 SNS 계정을 장악한 듯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사고 난 썰매를 견인차가 끌고 가는 게릴라 퍼포먼스 연출 등 재치 있는 바이럴 콘텐츠로 연말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계정은 팔로워가 8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채널 누적 조회수도 5천만을 넘어서, 신세계백화점이 펼친 크리스마스 세계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25년 신세계스퀘어에 공개한 미디어아트 3개작도 수상 소식을 전했다.

 

시보 타임리스 모먼트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콘셉트로 신세계스퀘어가 설치된 신세계백화점 본관의 내, 외관을 주제로 빛, 꽃, 동서고금의 만남, 초현실적 세계 등을 다양한 표현을 적용해 명동을 찾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유산청과 함께 기획한 종어차의 중구 순례는 순종어차가 서울 시간 여행을 떠나며 만나는 중구의 랜드마크들과 각 시대별 생활상을 영상으로 담아, 국가 유산 순종어차를 소개하면서 서울의 근현대사까지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봄의 생동감을 시청각적으로 전달한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는 ‘전 세계를 다니는 음악가의 가방 속은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방 곳곳에서 피어나는 꽃으로 디지털 캔버스를 채우며 도심에 봄의 도래를 알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세계가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서 상품과 쇼핑 환경뿐만 아니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디자인과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고객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도심 속 문화경험을 선사하는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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