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AX·DX는 생존 과제...미래 금융 향한 대담한 실행 나설 것”

등록 2026.01.02 09:56:51 수정 2026.01.02 09:56:59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축으로 미래 금융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강력한 내부통제 확립과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혁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 한 해”로 평가하며,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제시했다.


진 회장은 “디지털 자산, 웹3(Web3) 월렛, 에이전틱 AI의 확장과 현실화 등 금융 대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레거시 금융그룹으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AX·DX 가속화를 꼽았다.


그는 “AX와 DX는 단순한 수익 창출이나 업무 효율화 수단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AX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주도권 확보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진 회장은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원(One) 자산관리(WM)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험과 자산운용 간 시너지를 통해 자산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고한 초격차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 보호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진 회장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금융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며 “신한금융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자본시장 경쟁력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 확대와 함께 인력·조직·평가 체계 전반의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진 회장은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내부통제 강화와 책무구조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진 회장은 “2026년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한금융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고객에게 ‘신한이 추천하는 상품은 믿을 만하다’, ‘내가 거래하는 신한은 역시 다르다’는 확신과 자부심을 주는 그룹이 되자”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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