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HK이노엔]](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9574344929_ee966c.jpg)
【 청년일보 】 HK이노엔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지난달 27일 2025~2026절기 새로운 코로나19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을 통해 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프로모션의 영역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민간 시장 유통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약 2천억원 규모의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 19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됐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근육주사로 0.3mL을 1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 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민간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에 이어 이번 국가예방접종사업 코프로모션 계약까지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의 안정적 공급 및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도 “백신 유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HK이노엔과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 및 코프로모션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