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기중앙회, 쿠팡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 [사진=홈앤쇼핑]](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0007212874_dad7be.jpg)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 쿠팡과 함께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석원 중소유통상생위원장, 한병준 중소기업 우수상품추천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중소유통인 등 40여명이 참석했
○ 특히, 홈앤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쿠팡과 물류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적용하여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 로켓배송 물류망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에는 물류비용 절감 및 배송 경쟁력 확보 ▲쿠팡에는 우수 상생협력 모델 구축 ▲홈앤쇼핑에는 빠른 배송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라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업은 이달월부터 시범 추진되며, 성과 분석 및 참여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2026년부터는 대상 품목과 참여 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왔다.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한 입점 지원, ‘착한상점’ 운영, 쿠팡 물류센터 견학 프로그램 등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노란우산 가입자 우수 제품 소개와 고객 할인 혜택 제공 등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홈앤쇼핑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쿠팡의 로켓배송과 결합되면 중소기업의 판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홈앤쇼핑은 홈쇼핑 최초로 쿠팡과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협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유통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역시 “홈쇼핑 업계 최초로 홈앤쇼핑과 물류협업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쿠팡의 물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중소기업 매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